한가인, 상여자였네..“♥연정훈에 생일이벤트 처음..19년 동안 無” (자유부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11.20 19: 38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을 위한 생일상을 준비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미모원탑 한가인이 요리까지 잘하면 어떻게 될까? (원래안함, 남편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가인은 “안 하던 짓을 해보려고 한다. (촬영일 기준) 저희 남편이 내일 생일이다. 그래서 아주 스몰 이벤트를 해주고 싶어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까지 저랑 결혼해서 19년 정도 살면서 이벤트를 단 한번도 해준 적이 없다”라며 “생일겸 맛있는 음식을 좀 해줘 볼까 (싶다)”라고 밝혔다.
요리하기 전, 한가인은 “(연정훈이) 지금 운동을 갔다. 운동 끝나고 단백질 섭취하면 좋겠다 싶어서 닭다리살을 얹은 크림 리조또를 할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미리 프랩을 해놓은 한가인은 닭다리살 크림 리조또에 들어갈 재료들을 소개한 뒤 요리에 돌입했다. 평소에 요리를 잘 안 한다는 한가인은 “굉장히 낯섭니다 오늘. 제가 이제 엄마랑 같이 살다보니까 제가 주로 하는 게 아이들 케어 그리고 차라리 청소한다. 청소하고 설거지하고 치우고 이런 걸 좀 더 좋아한다. 그래도 엄마니까 (요리를) 아주 안하진 않고 애들 밥 해주는 건 한다”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한가인은 생일을 맞이한 남편을 위해 미역국과 갈비찜을 먹음직스럽게 만들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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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유부인 한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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