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은 패밀리'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MC 안정환이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무지개를 보면 행운이 깃든다”는 말에 “내가 봤으니 아내(이혜원)한테도 행운이 갈 것”이라고 달달하게 말하지만, 이혜원의 예기치 못한 반응에 당황한다.
‘선 넘은 패밀리’ 59회에서는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가 스튜디오 MC로 자리한 가운데, ‘캐나다 패밀리’ 경혜정X케빈이 세 자녀와 함께 나이아가라 폭포 투어에 나서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새롭게 합류한 ‘캐나다 패밀리’ 경혜정X케빈은 “연애를 4년 넘게 한, 결혼 14년 차 부부다. 딸이 3명인 딸 부잣집”이라고 소개한다. 이어 경혜정은 “캐나다 런던에 살고 있다”며 가족들의 공간을 공개한다. 랜선 집들이를 마친 뒤에는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무지개를 보면 행운이 생긴다고 해 폭포 투어를 가려고 한다”면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드리겠다”라고 선포해 모두의 기대를 높인다.
잠시 후, 경혜정X케빈 가족은 나이아가라 폭포로 떠난다. 폭포에 도착한 경혜정은 “나이아가라 폭포는 호스슈 폭포, 아메리칸 폭포, 브라이들 베일 폭포까지, 총 3개의 폭포로 이루어져 있다”며 폭포 뒤에서 폭포를 바라보는 ‘저니 비하인드 더 폴스’ 체험을 한다. 다음으로 경혜정은 “우비를 입고 큰 크루즈를 탄 뒤 폭포 앞까지 가는 ‘나이아가라 크루즈’ 체험을 해보겠다”고 말한 뒤 배에 오른다.
온 가족이 배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맞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이 펼쳐지자, 이를 본 이혜원은 “완벽하게 예쁘다. 못 가 봐서 아쉽다”라며 부러워한다. 이에 안정환은 “내가 (무지개를) 봤으니까 자기(이혜원)한테도 행운이 갈 거다”라고 달달하게 위로하지만 이혜원은 “내가 직접 보고 싶은데?”라고 받아쳐 ‘현실 부부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낸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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