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이 이혼 후 서장훈의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19일에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김새롬이 이혼8년 후 일상을 공개하며 서장훈의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새롬은 20년 째 웨이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새롬은 "웨이트를 안 하면 몸이 촛농처럼 흘러내리는 느낌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김새롬은 열심히 운동을 한 후 청국장 식당으로 향했다.
김새롬은 이날 과거 리포터 동료인 박슬기를 만났다. 김새롬은 "리포터들의 애환이 있다. 그 애환을 공유하면서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박슬기는 "중간에 네가 큰 일 있을 때 힘들 때 연락을 못 했던 게 후회됐다"라고 말했다. 김새롬은 "그땐 아무도 나한테 연락을 못했다. 근데 그 마음을 안다. 그런 사람들이 있다. 박슬기 나한테 연락을 못하고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박슬기는 "너는 누구한테 위로를 받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새롬은 "장훈 아저씨가 돌싱의 대표주자 아니냐. 돌싱을 대표해서 회장님이 회원들의 입장을 모아서 보내준 느낌이었다. '새롬아 힘내' 이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서장훈씨가 저런 문자를 잘 안하는 편인데 우지원씨는 받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우지원은 "나는 못 받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새롬은 "AI가 썼나 싶을 정도로 새롬아 힘내라 그거였다. 생략된 말 중에 나도 겪어봐서 알고 네가 어떤 심경일 거고 너를 생각하는 오빠의 마음을 알아달라 이런 느낌이엇다. 위안, 동지애를 느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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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이제 혼자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