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고수 첫인상? 대본 리딩때 트로트 불러 매력적"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11.19 19: 51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로컬 매거진 '싱글즈'가 지난 18일 첫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의 주역 고수, 권유리, 백지원 이학주의 편집장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고수, 권유리, 백지원, 이학주는 '싱글즈' 화보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며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영상 속 네 사람은 '싱글즈' 편집장이 묻는 질문에 답변하며 근황을 전했다. 먼저 드라마 소개를 부탁했다. 고수는 “’가석방 심사관’이라는 소재를 한 작품 전체에서 이야기하는 드라마는 우리 작품이 처음일 거다. 처음 이야기하는 소재인 만큼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거 같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학주에게 이번 드라마를 위해 준비한 게 있는지 물었다. 이학주는 “처음 (고수에게) 인사드리고 연기를 했다. 악당 캐릭터답게 좀 아래로 보는 느낌을 가지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하자 고수는 “(실제로는) 연기와 달리 너무 착하고 순수하더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으로 서로의 첫인상은 어땠는지 물었다. 권유리는 “’이한신’ 캐릭터가 멋있는 모습 외에도 굉장히 다양한 모습들이 많다. (고수가) 대본 리딩 할 때 트로트도 불렀는데 너무 매력적이더라”라고 말했다.
또 “지원 언니는 ‘피고인’이라는 드라마에서 이모 역할로 만났었다. 그래서 너무 기대됐는데 아니나 다를까 연기할 때 현장에서 정말 새로운 표현 방식들로 연기하고 호흡하는 게 동료로서 너무 즐거웠다”라고 말하자 백지원은 “비행기 타는 거야 지금?”이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네 사람이 자서전을 쓴다면 지금은 몇 페이지인지 물었다. 고수는 ‘머리말’이라고 적어냈다. “책 소개는 다 끝났고 이제 본론에 들어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백지원은 “자서전을 안 쓸 거기 때문에…’0’ 이라고 적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유리는 “난 페이지 수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수, 권유리, 백지원, 이학주의 인터뷰 영상은 싱글즈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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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싱글즈'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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