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카세 김미령 셰프가 글로벌 인기를 실감했다.
18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가 남편 이태호와 함께 등장해 부부가 함께 식당을 운영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모카세 김미령은 남편 이태호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했다. 김미령은 "이거 갖다 주라고 하면 딴 데 쳐다보고 있고 뭐 하다보면 어디 가 있다"라고 남편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했다.
남편은 "아내의 성격이 급하다 보니 그런 게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서장훈은 "이러다가 남편 진짜 도망가시는 거 아닌가"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본 정지선은 "나는 남편에게 저렇게 못한다. 오히려 직원들한테 그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미령은 "나는 직원들에게는 화를 못 낸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왜 남편에게만 그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령이 손님을 응대하는 사이 남편 이태호가 잠시 자리를 비웠다. 그러자 김미령은 아들을 채근하기 시작했다. 아들은 "급해도 예쁘게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아들이 아빠 옆에 등장했다. 남편 이태호는 "잔소리 좀 안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들은 "솔직히 나도 열심히 하고 있다. 숙제하려고 하는데 숙제하라는 잔소리 하면 짜증나지 않나. 저희도 각자 템포가 있는데 그 템포를 넘으면 오버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남편 이태호는 "급하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게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령의 아들은 능숙하게 외국인 손님도 안내했다. 김미령은 "요즘 외국인 손님들이 정말 많이 온다. 재래시장에 많이 오시니까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옆에서 남편 이태호는 퀭한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서장훈은 "아들에게 따로 알바비를 주시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미령은 "삼시세끼 밥을 먹이고 나는 여권도 없는데 캐나다도 한 달 보내줬다. 알바비를 줄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고 이에 서장훈은 "아들이 진짜 착한 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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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