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채수빈과 이런 관계였나 "내 와이프다! 오늘 중요한 날"(틈만나면)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11.18 17: 30

SBS ‘틈만 나면,’에 드디어 유연석의 와이프가 등장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12회는 수도권 가구 2.7%, 최고 시청률 3.2%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 2049 시청률은 무려 4주 연속 동시간 1위를 기록하며 ‘틈만 나면,’의 막강한 파워를 입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는 19일(화) 방송되는 13회에서는 유재석, 유연석, 그리고 틈 친구 채수빈이 덕수궁 돈덕전과 추어탕 집의 틈새 시간을 찾아가 빈 틈 없는 행운을 선사한다. 이 가운데 유연석이 ‘금토 와이프’ 채수빈에 꿀 떨어지는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연석, 채수빈과 이런 관계였나 "내 와이프다! 오늘 중요한 날"(틈만나면)

유연석, 채수빈과 이런 관계였나 "내 와이프다! 오늘 중요한 날"(틈만나면)
유연석은 시작부터 “오늘 중요한 날이에요”고 연신 강조하더니, “밤새 촬영하고 목소리가 좀 탁하다. 원래 너무 귀여운 목소리”라고 채수빈을 위한 밑밥까지 깔아 유재석을 빵 터지게 한다. 이에 유연석은 시종일관 “수빈아~”라며 달달하게 부르는가 하면, 채수빈이 “예능 울렁증이 있다. 낯을 가린다”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이후에 틈만 나면 “이제 편해졌지~?”라며 컨디션 체크에 나서 역대 최고의 스윗함을 선보인다. 급기야 유연석이 “내 와이프~내 와이프잖아요”라며 영화 ‘클래식’ 못지 않은 빗속 에스코트까지 나서자, ‘망붕 러버’ 유재석은 “아유~증말 뭣들 하냐”라고 아우성 쳤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유연석이 ‘드라마 홍보’를 두고 유재석과 앙탈의 티키타카를 펼친다고 해 웃음보를 자극한다. 유연석은 “제가 앵커 출신의 대통령실 대변인이다. 머리 쫙 올리고 냉철한 성격이다”라고 무게감을 잡으며 말하자, 유재석은 심드렁하게 “삶의 궤적이 그쪽 하고는 조금 다른 거 아닌가요?”라며 깐족여 유연석의 심기를 건드린다. 하지만 유연석도 어느덧 ‘유재석 몰이 경력’ 13회차. 인지라 ‘지거전’ 말줄임으로 유재석을 응대, ‘줄임말 알러지’ 유재석을 몸서리 치게 한다고 해 이들이 벌일 티키타카에 궁금증이 쏠린다.
과연 초달달 ‘부부 케미’를 남긴 유연석과 채수빈의 호흡은 어떨지, 유재석의 장난 속에 유연석의 ‘홍보 요정’ 활약은 무사히 이어질 수 있을지 ‘틈만 나면,’ 본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시민들의 틈새 시간에 찾아갈 화요 예능 ‘틈만 나면,’ 13회는 오는 11월 19일(화) 저녁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SBS 예능 ‘틈만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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