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
16일 손담비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마지막 황금 가을 골프"라며 여러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골프 라운딩에 푹 빠진 손담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회색 레깅스 위에 갈색 니트, 체크무늬 스커트를 입은 채 골프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사진 속 손담비는 임산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부기 없이 늘씬한 팔다리를 뽐내고 있어 이목을 끈다.
이에 그는 "추울까 봐 두껍게 입었는데 봄 날씨"라며 "17주 접어들었다. 배가 많이 나오는구먼. 그래도 행복하아아아"라고 점차 불러오는 배에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올해 6월 시험관 시술을 시작한 사실을 뒤늦게 밝힌 그는 시험관 준비 1년만에 임신에 성공, 지난 9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임신 사실을 알렸다. 현재 임신 5개월차에 접어든 손담비는 내년 4월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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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담비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