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혜영이 이종석·문가영과 만날까.
15일 OSEN 취재 결과, 류혜영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서초동’에 출연한다.
드라마 ‘서초동‘(연출 박승우, 극본 이승현,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초록뱀 미디어)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직장인’ 어쏘(로펌에 채용된 소속 변호사 Associate Lawyer의 영어 명칭을 줄인 말) 변호사들의 유쾌하고 뜨거운 청춘 드라마다.
특히 ‘서초동’은 실제 현역 변호사가 집필한 현실에 발 디딘 ‘진짜’ 변호사의 현실적인 이야기로, 우리들의 일상과 주변에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을 담당하며 성장해 나가는 변호사들의 성장기를 그릴 예정이다.
이종석이 차기작으로 선택해 더 주목을 받는 ‘서초동’이다. 이종석은 팩트 폭력 논리 만렙의 9년 차 변호사 안주형 역을 맡아 ‘빅마우스’ 이후 약 3년 만에 안방에 복귀한다. 이종석과 함께 문가영이 주인공으로 출연을 검토 중이다. 문가영은 법무법인 조화의 소속 2년차 변호사 강희지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혜영은 2007년 단편영화 ‘여고생이다’로 데뷔한 뒤 드라마 ‘드라마페스티벌-원녀일기’, ‘스파이’, ‘하트 투 하트’, ‘응답하라1988’, ‘은주의 방’, ‘로스쿨’, ‘강남 비-사이드’ 등과 영화 ‘졸업여행’, ‘숲’, ‘사이비, ’만신‘, ’나의 독재자‘, ’그놈이다‘, ’해어호‘, ’특별시민‘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예능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에 출연했으며, 2025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착한사나이‘, 영화 ’킬링타임‘에도 출연하며 열일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서초동’은 내년 상반기 tvN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