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배우 김남길이 화려한 액션신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9일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 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ENM, 레드나인픽쳐스, 길스토리이엔티)에서는 마약 카르텔을 부수기 위해 직접 등장한 벨라또 미카엘 김해일(김남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사라는 뜻의 벨라또라는 직책을 직접 서임받은 미카엘. 김해일은 다발성 경화증에도 불구하고 앓아누운 상연을 위해 직접 나섰다.
그는 고 사장을 얼음물에 담그면서도 검정 코트에 사제복을 휘날리며 액션신을 펼쳤고, 수십 명에 달하는 마약 잔당들을 상대함에 있어서도 화려한 액션신을 펼쳤다. 특히 마약 잔당을 해칠 때의 그는 연장을 이용해 화려한 철곤봉 같은 액션을 선보여 악당들로부터도 박수를 받을 정도였다.
그러나 김해일은 몰래 잠입하려던 것과 다르게 부산 마약 경찰청의 등장에 그만 할 말을 잃고야 말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