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최현우가 방송인 전현무의 인성을 폭로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최현우가 한 살 형 전현무의 소개팅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최현우는 "연예인 중에 마술 비법을 알려달라고 하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전현무"라고 대답했다. 최현우는 "이 형은 소개팅을 나가면 맨날 마술한다. 마술사가 옆에 있는데 마술을 보여드릴게요 이러면서"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전현무는 "그게 무슨 소개팅이냐. 무슨 말을 하는 거냐"며 부정했지만 최현우는 "증거 있다. 핸드폰 열어보냐"고 전현무를 압박했다.
전현무는 "열어 봐, 열어 봐"라고 지지 않았지만 이내 입을 삐죽이며 삐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이때 최강희는 전현무에게 할 줄 아는 마술을 보여주면 안 되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최현우에게 카드 한 장을 빌려 엄지 손가락으로 이를 잡고 마치 공중부양 시키는 듯 속이는 손기술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홍현희는 "엄지손가락이 다 보인다"고 언급, 송은이는 "카드가 다 접혔다"고 지적해 웃음을 더했다. 이를 본 최현우는 "고기집에서 저걸 하더라고"라고 설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walktalkunique2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