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S 6] 멀어지는 PGC 추가시드...韓 젠지-광동-T1, 파이널 스테이지 고전 거듭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4.11.09 22: 34

점점 힘이 빠지고 있는 모양새다. 그와 함께 PGC 추가시드도 멀어지는 느낌이다. 젠지 광동 T1이 파이널 스테이지 2일차에서도 고전을 거듭하면서 중위권 이하로 순위가 밀려났다. 
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TVT 그린 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6 파이널 스테이지 2일차 경기 전반부에서 한국을 대표해 참가한 젠지, 광동, T1은 치킨 없이 각각 9위(44점), 11위(35점), 13위(30점)에 이름을 올린 상태. 
파이널 스테이지 2일차 경기는 에란겔-에란겔-론도-태이고-미라마-미라마 순서로 진행됐다. 1일차 한국 팀 순위는 젠지가 32점으로 8위에 올랐고, 광동이 31점으로 9위, T1이 16점으로 14위를 기록했다. 

파이널 스테이지 2일차 첫 전장인 매치7 에란겔에서 T1이 톱2에 올랐지만, 킬 점수는 3점에 그쳐 아쉽게 9점만 챙겼다. 초반부 교전에 휩쓸린 젠지는 6킬을 올렸지만, 순위 점수는 1점에 그치면서 7점만 보탠 상황. 광동은 킬 없이 순위점수 1점으로 출발부터 불안했다. 
두 번째 경기인 매치8에서도 젠지는 5점, T1은 4점, 광동은 2점에 그치면서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만들지 못한 한국 팀들은 매치9에서는 T1 1점, 광동 1점, 젠지 0점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하위권으로 모두 다 순위가 밀려났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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