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가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신비롭고 이국적인 풍경을 전한다.
오늘(4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베트남 하롱베이, 일본 간사이에 이어 이탈리아 반도의 발꿈치라 불리는 풀리아주의 소도시와 미국 캘리포니아의 휴양 도시 팜스프링스로 떠난다.
먼저 이탈리아 톡파원은 풀리아주를 대표하는 도시이자 석회암과 흰 대리석으로 만든 하얀 건물들 때문에 ‘하얀 도시’, ‘이탈리아의 산토리니’라 불리는 오스투니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톡파원이 풀리아주 대표 파스타인 오레키에테를 소개하는 가운데 풀리아주를 여행해 본 알베르토는 현지인들의 맛집을 찾는 히든 꿀팁을 밝혀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안드레아에서는 1센트 유로 동전에도 새겨질 만큼 이탈리아의 상징적인 문화유산인 카스텔 델 몬테로 향한다. 팔각형 구조로 1층과 2층 각각에 대칭으로 8개의 방이 위치한 카스텔 델 몬테를 본 MC 전현무는 의외의 닮은꼴(?)을 발견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더불어 톡파원은 풀리아주 근교 도시 마테라도 둘러보며 색다른 경치를 담는다.
한편, 미국 톡파원은 엘비스 프레슬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찾게 되면서 휴양지로 발전한 도시 팜스프링스의 매력을 파헤친다. 그곳에서 사막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코첼라 밸리, 사막에 서식하는 동식물들을 연구하고 보호하는 동식물원 등을 방문한다.
코첼라 밸리에서는 황량한 사막 속 오아시스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 총 3,589그루의 나무들의 생명을 책임지는 오아시스가 생겨난 이유도 알아본다. 뿐만 아니라 약 150만 평 규모인 한 동식물원에서는 아프리카 페인티드 도그, 아무르 표범, 아닥스, 아프리카 검은 코뿔소 등 흔히 볼 수 없는 동물들을 만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