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줘도 못 넣니?’ 이강인 날카로운 패스 날렸지만 아쉽게 어시스트 불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4.11.03 10: 41

이강인(23, PSG)이 아까운 도움기회를 날렸다.
PSG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랑스와의 2024~2025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승점 26점의 PSG는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PSG는 전반 4분 만에 바르콜라의 패스를 받은 우스만 뎀벨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PSG는 이후 추가골은 없었지만 첫 골을 잘 지켜 소중한 승점 3점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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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후반 16분 교체로 들어가 활발하게 움직이며 팀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강인은 날카로운 패스를 날렸지만 동료들이 받아먹지 못했다.
후반 32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은 멘데스에게 좋은 패스를 줬다. 이강인이 직접 슈팅을 할 수 있지만 더 좋은 동료에게 양보했다. 하지만 멘데스의 슈팅이 허무하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득점은 불발됐다.
이강인은 29분을 뛰면서 슈팅 1회, 박스내 터치 2회, 기회창출 1회, 롱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6.1을 부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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