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손해無" 장민호, 동생들에 '400만원' 쾌척 ('편스토랑')[Oh!쎈 포인트]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11.01 20: 50

장민호가 재테크 달인의 면모를 자랑했다.
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연예계 소문난 재테크 달인 장민호가 자신의 재테크 노하우를 대방출했다.
이날 장민호는 평소 자신과 동고동락하는 매니저 2명, 스타일리스트 2명을 집으로 초대했다. 장민호는 동생들에게 “지금 얼마 있어?”라고 기습 통장 검사를 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무슨 일인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장민호는 “문제가 많은 친구들이라 오늘 재테크 스터디 날을 잡았다. 그래서 통장 검사부터 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끼는 동생들의 심각한 재정 상태를 보고 고민에 빠진 장민호는 진심을 다해 폭풍 잔소리를 쏟아냈다. 이에 동생들은 “그러면 형은 손해 보신 적 있어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장민호는 “예리한 질문인데, 없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안전한 곳에만 투자한다. 위험하다, 싶으면 안 한다”라고 꿀팁을 전했다.
또한 장민호는 “테니스화 하나를 볼때도 매장을 4~5군데를 보지 않나. 신발 하나 살때도 그렇게 하면서 50~100만원 주식은 그냥 사는건 문제가 있다”라며 “깊은 공부 없이 남들 얘기 듣고, ‘어 좋아요?’ 하고 살 순 없는 거다. 주식 사이트 들어가면 다 나와있다. 재무재표, 흑자 적자, 연 수익까지 다 있다. 기사 검색만 해도 그 회사가 어떤 상황인지 다 나온다”라고 조언했다.
더불어 “주식은 위험하니까, 예금이랑 비슷한 채권도 한번 해봐라. 나는 채권 되게 괜찮은 거 같다”라며 “주가가 내려가면 채권 가격은 올라가게 되어있다. 두 군데를 열심히 공부하면, 시기에 따라 투자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어 장민호가 “너희들에게 선물을 주겠다”라며 4명의 동생들에게 각 100만원씩 모의투자금 용돈을 쾌척한 것. 장민호는 “어느 정도까지 내가 만들어 볼 수 있을지 공부해 보라는 의미”라고 덧붙이며 동생들을 격려해 감탄을 자아냈다.
/yusuou@osen.co.kr
[사진]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