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은 유럽’에서 이탈리아의 새로운 도시로 떠나던 라미란이 돌발상황을 맞이했다.
10월 31일, 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연출 이민정, 윤재원)’ 4회 예고가 공개되어 예기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새로운 도시로 떠나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모습이 그러졌다. 이주빈은 드넓게 펼쳐진 풍경을 보며 “바다다 살면서 이런데를 와볼거라고 생각을 못했어”라며 감탄했고, 라미란 역시 “와, 저기 절벽 되게 신기하지 않아?”라고 놀라워했다.
여행에 흠뻑 취한 이세영 역시 “언니 너무 행복해”라며 기분 좋은 감상을 전했다. 곽선영도 “천국인가? 파라다이스다”라고 말하며 이탈리아의 풍경에 넊을 놓았다.
곧이어 네 사람의 여정에 돌발상황이 펼쳐졌다. 산자락에 위치한 좁은 길을 큰 차들이 지나갔고, 비좁은 틈을 운전하면서 아슬아슬한 장면이 펼쳐졌다. “다칠 것 같애”라며 놀라는 동생들 곁에서 라미란이 “살살 가야한다”라며 주의를 주었다.
또, 새로운 여행지에서의 이야기도 펼쳐졌다. 출연진들은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며 “와 나이스 뷰 뭐라고 설명을 못하겠어. 미쳤다”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서 네 사람은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이 내다 보이는 곳에서 이탈리아 가정식 쿠킹 클래스를 함께 수강했다. 막내 이세영은 언니들 사이에서 남다른 열의를 보이며 제대로 해보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이세영은 의외의 허당미를 보였다. 계란의 흰자 노른자를 구별하려 하다 그냥 깨서 섞여버리고, 반죽이 예상과 다르게 빚어지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졌다.
곁에서 이세영의 요리 솜씨를 본 이를 본 이주빈이 “세영아 그거 같다 개불, 열심히는 하는데, 뭔가 좀…”이라며 결국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세영은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과연 요리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chaeyoon1@osen.co.kr
[사진] ‘텐트 밖은 유럽’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