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인복 터졌네...홍진경 "결혼식 축의금? 120만원 이상" [순간포착]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10.31 19: 34

 방송인 홍진경이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에는 '박명수 사장님을 제일 좋아한다는 진경 누나 맞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홍진경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박명수는 홍진경에게 "조세호 결혼하지 않나. 그렇게 친하면 축의금 얼마 하냐. 진짜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홍진경은 "세호한테 고마운 게 정말 많다. 너무 친하다"라며 "그 동생들을 이끌어주는 걸로 보이지만 사실은 동생들이 놀아준 게 더 많다. 동생들이 도운 게 훨씬 많다. 고마운 동생들이다. 결혼을 하니까. 세호한테 그 정도 하면 당연히 창희한테도 그렇게 해야 한다. 금액은 사실 정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금액을 얘기해줄 수 있냐"라고 물었고 홍진경은 "금액을 얘기하라고? 이건 기사가 많이 날 것 같은데"라며 잠시 망설였다.
이에 박명수는 "(나는)'무한도전'도 같이 하고 그래서 100만 원 하려고 한다. 그 정도면 적은 거냐. 더 해야 하냐"라며 먼저 공개했고, 홍진경은 "세호가 저녁때 블랙 택시 잡아준 것만 100만 원이 넘는다. 그렇기 때문에 더 할 거다"라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105만 원? 식사하실 거냐. 식사하실 거면 120만 원은 넣으셔야 한다"고 하자 홍진경은 "그 이상은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예고, 남창희의 결혼식에 대해서도 “남창희에게도 블랙 택시를 몇 번 얻어 탔다. (조세호와) 똑같이 할 것"이라며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조세호는 비연예인 아내와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9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했고, 약 9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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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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