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이 전속계약을 알렸던 소속사와 결별했음을 알렸다.
박한별은 31일 자신의 SNS에 제주도에서 찍은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는 근황 사진과 함께 "최근 기사들에 제가 라이즈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되어있던데, 현재 저는 그 회사 소속 아닙니다"란 글을 적었다.
이어 "그냥..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알려드림 남은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지난 4월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6년여 만에 본격 활동 소식을 알렸던 바다.
당시 라이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한별을 첫 아티스트로 영입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고 밝하며"박한별이 연예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고 새 출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한별은 역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항상 팬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 박한별이 되겠다. 또한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좋은 모습과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던 바다.
한편 박한별은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두 개의 달', '여고괴담 3', '숙명',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보그맘', '애인 있어요', '냄새를 보는 소녀', '잘 키운 딸 하나', '프리즈' 등에 출연했다.
한편, 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한별은 남편인 유인석 전 대표의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후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했으며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왔다. 현재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가 언제 본업으로 대중을 만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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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한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