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케이브, 11월 11일 컴백..‘Say My Name’ 트랙 리스트 공개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4.10.31 11: 10

 유니크한 밴드 KAVE(케이브)가 더블 타이틀곡으로 컴백한다.
케이브는 지난 30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1월 11일 낮 12시에 발매되는 두 번째 미니앨범 ‘Say My Nam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더블 타이틀곡 ‘You’, ‘Stone’을 비롯해 ‘Achoo’, ‘음음음 (Umm Umm Umm)’, ‘Follow Me’, ‘Say My Name’, ‘Blue’ 등 다채로운 음악성이 담긴 총 7 트랙이 수록됐다.

케이브는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정한 만큼 각각의 뮤직비디오를 준비하였으며, 다채로운 음악성을 담아 유니크함을 한층 더 배가시킬 예정이다.
메인 타이틀곡 ‘You’는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을 샘플링한 팝록 넘버이다. 멜로디를 중심에 두고 대중적인 구성으로 풀어낸 곡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가사에 담아냈다. 더블 타이틀로 낙점된 ‘Stone’은 인더스트리얼 록 넘버로 KAVE(케이브) 특유의 사운드에 프리페어드 피아노를 더해 폭발적인 음악 표현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케이브는 가호(보컬), 케키누(드럼), 지상(기타), 현(피아노/키보드), 오너(키보드/DJ)로 이루어져 있으며, 멤버 전원이 작곡, 작사, 편곡, 올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한 밴드이다. 멤버 전원이 프로듀서인 만큼 이런 음악적 이해를 바탕으로 두 번째 미니앨범에 다채로운 사운드와 스토리들을 담아냈다. 특히, 개개의 곡 크레디트를 보면 멤버 전원이 일인 다역을 맡고, 음악적 힘을 더하면서 한층 더 풍성한 미니앨범을 완성했다.
케이브는 러브썸 페스티벌을 비롯해 서울파크뮤직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 메이저 페스티벌 라인업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렸고,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해외 페스티벌에도 초청되는 등 데뷔 전부터 이례적인 행보를 보인 바 있어 한층 더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밴드 케이브는 11월 11일(월) 낮 12시 두 번째 미니앨범 ‘Say My Name’을 발매하며, 발매에 앞서 오늘(31일) 오후 3시부터 첫 번째 미니앨범과 두 번째 미니앨범의 합본 피지컬 앨범인 ‘Acting Out’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그뿐만 아니라 오는 11월 23일(토) 서울 KT&G 상상마당, 12월 7일(토) 부산 KT&G 상상마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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