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여성 출연자들의 역대급 스펙이 펼쳐졌다.
30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23기의 새로운 이야기가 그려졌다. 영숙은 “제가 생각보다 나이가 많다. 친구들은 다 결혼을 했다. 소개를 받다 보니 결혼 전제로 만나게 돼서 더 잘 안 되더라. 지치고 안 될쯤에 나가서 찾아 보란 뜻으로 ‘나는 솔로’에 온 거 같다”라면서 “직업적인 선입견이 있다. 직업은 변호사다. 주장이 강할 줄 아는데, 저는 그냥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순자는 “저는 음악하는 사람이다. 어느 날은 경기도에서 공연하고, 주말에도 공연하고, 악기만 하고 살았다. 첼리스트다”라면서 “제 첼로는 1억 후반대다. 고등학교 때 아빠가 사주셨다. 행사나 공연하고, 레슨도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숙은 “미스코리아는 큰 이모가 ‘공부도 열심히 했고, 피부도 좋은데 나가보지 않을래’라고 해서 전북 지역에서 인기상을 받았다”라며 특별한 경력을 소개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