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혼자다’에서 서유리가 결혼시절 전 남편 최병길과 경제문제가 있었음을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서유리는 4개월만에 초스피드로 결혼했던 2019년 때를 회상했다. 하지만 결혼생활 6개월만에 위기가 왔다는 것. 이에 모두 의아해하자 서유리는 “큰 사건이 있어, 해결하려 노력했지만 해결 못한 채 (4년을) 살았다”고 했다.
또 생활비를 받은 적 없다는 서유리는 “살림을 안 하는데 생활비를 왜 주냐고 해, 각방도 썼다”며 결혼해도 경제생활도 분리되었다고 했다. 서유리는 “그냥 하우스 메이트였다”고 덤덤하게 돌아봤다.
서유리는 “이럴 거면 왜 결혼했나 싶었다 방송에 제보해 (털어내고 싶었다)”며 “’자기야’란 호칭이 무서워졌다 돈 달라고 할때만 ‘자기야’라고 말했기 때문, 경제적 문제로 더욱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고 말했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지만 지난 3월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서유리에 따르면 최병길 PD와 결혼 후 대출 독촉을 받았으며, 5년 간 최병길 PD가 자신에게 6억 원 가량을 빌려갔다고 주장했고 최병길 PD가 그 중 3억 원 정도의 원금만 갚았고, 결혼 생활의 대출로 인해 자신은 여전히 월 1500만 원의 원리금을 상환 중이라고 토로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