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신혜선, 이중인격과 완벽한 이별···♥강훈 "살게해 줘 고마워"('나의 해리에게')[Oh!쎈 포인트]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4.10.29 23: 33

‘나의 해리에게’ 신혜선이 이중인격 '혜리'와 완벽한 이별을 꾀했다.
29일 종영한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한가람/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힘)는 더 이상 주혜리(신혜선 분)가 나타나지 않는 주은호(신혜선 분)이 혜리와의 완벽한 이별을 선언했다.
정신의학과 전문의인 이승윤(안소요 분)은 “그렇다면 은호 씨가 갖고 있던 감정적인 문제, 혜리성 정체성 장애를 갖고 있던 문제가 해소됐다는 뜻이다. 그런데 그 감정적인 문제를 다시 만나게 되면 혜리를 다시 만나게 될 수 있다. 그런데 그건 걱정할 일은 아니다. 그때도 지금처럼 이렇게 치료를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주은호는 “좋은 이별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셨는데, 혜리랑 좋은 이별을 해 보고 싶다”라면서 혜리가 만났던 모든 사람들을 불러 모았다.
강주연(강훈 분)은 “그리고 혜리 씨가 있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온통 처음 해 보는 것 투성이었다. 제 모든 처음에 있어줘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고, 김민영(오경화 분)은 “난 혜리랑 헤어지기 싫어. 아직 준비가 안 됐어”라고 말해 주은호를 감동시켰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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