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닦는 남자들’에서 권율이 몽골에서 조난당했다.
29일 방송된 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하 지닦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몽골의 사막 한 가운데서 아침을 맞이한 멤버들이 그려졌다. 권율은 일어나자마자 세수했으나 모두 “왜 세수하냐”며 타박하는 분위기. 석훈은 하지 않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나무를 심기위해 물을 얻어오기로 한 멤버들. 석훈과 우일이 낙타를 타고 이동했고 석훈은 “언제 또 낙타를 타보겠나”라며 영상으로 이를 담았다. 이에 모두 “신났다 표정이 좋다”고 하자 석훈은 “땅 안파고 여기 오길 잘했다, 낙타 타보고 싶었다”고 했다.
특히 재하가 나무심는 곳부터 나무심는 방법등을 꼼꼼하게 공부해왔다. 이에 송은이는 “형들은 입으로 일한 거 같고, 막내 재하씨가 제일 일 많이한 것 같다”고 했다. 정작 재하는 “사실 제가 저 날 기억이 없다”며 “나무가 죽으면 어떡하지 싶어 저 날만 생각하면 지금도 긴장된다”고 했다.
이때, 재하는 갑자기 또 기차표를 알아봤다. 석훈은 “과소비로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단 며칠이라도 최소한의 소비를 해보고 싶다”며 이산화탄소 배출이 가장 적은 기차를 택했다.
마침내 기차역에 도착한 멤버들.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갑자기 장대비가 쏟아진 상ㅇ황.촬영 중 긴급대피해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권율은 “스태피들도 비를 피해야하니 조금 이따가 찍자”며 촬영을 중단해야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