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팩 프렌즈’ 우주소녀 다영이 멤버 여름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최근 충청북도 단양에서 진행된 SBS FiL과 SBS M ‘백팩 프렌즈’ 4회 촬영에서 다영은 패더글라이딩을 타며 여름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다영과 여름, 젠블루의 씬, 위엔은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해 하늘로 날아 올라 각자의 방식으로 힐링의 순간을 맞았다. 다영은 “여름이한테 한마디 하겠다”라며 “여름아, 너랑 나랑은 미운 정 좋은 정 다 들어서 이제는 정말 가족 그 이상이라고 느껴진다. 너랑 이렇게 친구가 될 수 있음에 너무너무 감사하다. 너무 사랑한다. 이여름”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위엔 역시 씬에게 영상 편지를 띄웠다. 벅차 오르는 감정에 눈물을 글썽이며 “왜 울고 싶은 느낌이 들지?”라며 “(씬이)리더지만 좀 편안해 졌으면 좋겠다. 비록 우리 아직 도전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지만 함께 극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정말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네 사람은 여름과 위엔, 다영과 씬 두 팀으로 나눠서 단양의 도담상봉부터 구경시장까지 곳곳을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백팩 프렌즈’는 국적이 다른 두 나라의 소녀들이 배낭 하나 매고 한국 소도시의 낭만, 정취를 발견할 수 있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방송콘텐츠 해외진출 지원사업 방송 · OTT 콘텐츠 부문 비드라마 시리즈 분야 선정작으로 4회는 29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SBS F!L, SBS M에서 방송된다. 대만에서는 11월 24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현지 시간) FTV(民視)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미디어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