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칠면조를 한 손으로 낚아챘다.
28일에 방송된 TV조선 '생존왕'에서는 추성훈, 김동현, 정대세가 함께 연합이 돼 칠면조 사냥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국가대표팀, 군인팀, 피지컬팀이 연합을 결성하고 사냥에 나섰다. 세 팀은 함께 칠면조 사냥에 나섰다. 가시덤불 안에서 칠면조를 발견한 정대세는 가시에 찔리는 아픔도 잊고 칠면조를 쫓았다.
칠면조는 더 깊은 가시덤불 속으로 들어갔다. 정대세와 추성훈, 김동현은 칠면조를 몰기 시작했다. 정대세가 더욱 깊이 파고 들었고 이때를 놓치지 않고 김동현이 칠면조를 낚아챘다.
김동현은 칠면조의 다리를 잡았다. 김동현, 정대세, 추성훈의 팀워크로 칠면조를 획득하고 세 사람은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뻐했다.
국가대표팀, 군인팀, 피지컬팀은 거대 칠면조를 보고 다시 한 번 사냥에 나섰다. 정대세는 칠면조라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달려들었고 앞서 게임을 했던 참호쪽으로 달려가 칠면조를 잡았다.
연합팀은 더 거한 파티를 위해 또 한 번 사냥에 나섰다. 어둠 속을 홀로 헤매던 추성훈이 칠면조를 발견하고 "여깄다"라고 외쳤다. 추성훈의 소리를 듣고 다른 멤버들도 몰려들었다.
추성훈은 칠면조에 조심스럽게 다가가 한 손으로 낚아 채 칠면조를 잡았다. 김동현은 "우리 팀이 미션 빼고 다 잘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로서 연합팀은 총 세 마리의 칠면조를 잡아 파티를 즐기게 됐다.
한편, 이날 국가대표팀, 군인팀, 피지컬팀이 연합해서 잡은 칠면조로 이승기는 튀김 요리를 선보였다. 이승기는 게 튀김, 장어 튀김, 칠면조 튀김까지 다양한 요리로 연합팀의 에너지를 충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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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생존왕'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