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이 이혼 후 씩씩해진 근황을 전했다.
28일, 지연이 개인 계정을 통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연은 시크한 표정을 짓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여전히 인형같은 미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지연은 이혼 후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듯, 새 공간을 공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6월 이광길 야구 해설위원이 KNN라디오에서 중계를 하다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말하면서 이혼설에 휩싸였다. 이후 지연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으나, 지난 5일 공식적으로 두 사람은 이혼을 발표했다.
지연은 볍률대리인을 통해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황재균 역시 “부부로서의 인연이 끝났지만 서로의 가는 길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 팬분들에게 실망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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