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이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김병만이 심형탁, 전혜빈, 前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정지현을 초대했다.
이날 김병만은 절친을 초대해 함께 보트를 타면서 여유를 즐겼다. 김병만은 "비행기는 15인승도 몰아봤다"라고 말했다. 2021년에 연예인 최초로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3년동안 필기시험만 31번 도전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혜빈은 "그때 오빠가 자격증 따야한다고 공부를 엄청 많이 했다"라고 회상했다.
전혜빈은 "오빠 자격증 몇 개나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병만은 "25개 정도 있다"라고 말했다. 김병만이 보트에서 날렵하게 내리자 전혜빈은 "오빠 몸 사릴때 아니냐"라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만은 개인 장소라며 또 다른 장소로 안내했다. 김병만은 야생요리로 정글 요리를 연상케 하는 뽕나무 꼬치 구이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은 "이거 혜빈이만 먹는 거다. 여전사인데 한 손으로 뜯어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만은 준비해둔 불에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김병만은 심형탁, 전혜빈, 정지현의 자리에 의미 있는 단어를 적어뒀다. 전혜빈의 자리에는 마다가스카르라고 적혀 있었다. 김병만은 "혜빈이를 처음 만난 게 마다가스카르였다"라고 회상했다. 전혜빈은 "그때 인생에서 슬럼프를 겪었던 시기였다. 그 때 마다가스카르를 같이 가서 인생이 전환되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김병만은 전혜빈과의 우정을 이야기하며 "고추 없는 남자 같다. 내 친동생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고민도 이야기하는 남매 같은 동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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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