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지난 22일 미니 7집 'HEADWAY(헤드웨이)'를 발매한 가운데, 24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격해 컴백 무대를 펼쳤다.
무대 위 퍼플키스는 다채로운 대형 변화와 당찬 매력의 퍼포먼스로 '퍼키먼스(퍼플키스+퍼포먼스)'의 진가를 입증했다. 특히, 오토바이에 시동을 거는 듯한 안무와 후렴구에 맞춰 스텝을 밟으면서 앞으로 나가는 '액셀 춤' 등으로 무대 위 거침없이 질주하는 여섯 마녀를 표현했다. 이들은 또한 각 음악방송마다 레더 소재 의상부터 웨딩드레스 등 다채로운 마녀 스타일링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퍼플키스의 무대를 본 글로벌 팬들은 "무대가 고퀄리티다", "라이브부터 춤, 무대까지 모두 완벽", "중독성 강한 곡인데 무대 보니 더 좋아졌다", "역시 무대 진짜 잘한다" 등 뜨거운 호응을 쏟아냈다.
'ON MY BIKE'는 강렬한 기타 사운드를 베이스로 한 힙합 댄스 곡으로, 어제의 후회와 내일의 기대 사이에서 우리만의 길을 가자는 퍼플키스의 진취적 포부를 담았다. 멤버 수안이 작사에 참여, 자유롭고 짜릿한 퍼플키스만의 질주를 녹여냈다.
'HEADWAY'는 인생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갈림길에서도 자신만의 방향을 선택하고 당당하게 전진하라는 메시지가 담긴 앨범이다. 더욱 강력해진 마녀 세계관을 그려낸 총 5곡이 담긴 가운데, 멤버들이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러시아, 캐나다, 타이완, 멕시코 등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10에 진입하며 퍼플키스의 질주에 속도를 더했다.
퍼플키스는 신곡 'ON MY BIKE'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seon@osen.co.kr
[사진]각 음악방송 방송화면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