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에서 한예슬이 자신과 관련한 이슈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짠한형 채널을 통해 'EP. 65 가끔 고향 생각난다는 예슬적 고백 "예슬아 그..그만! 그만 얘기해도 돼!'라며 영상을 공개, 배우 한예슬이 출연했다.
이날 평소 주량을 묻자 한예슬은 "예전에 자주 마셨는데 남편 만나고 술을 잘 안 마셔, 1년에 특별한 날 아니면 술 안 마시게 된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이 웃음지으며 "이제 남편 생겼으니까 술을 마시지 않아도 된다는게"라며 폭소, "남편감 찾으려고 술을 억지로 마신거냐, 그러다 진짜 원하는 바를 이뤘으니 술 마실 필요 없겠다"고 했다. 이에 한예슬은 "나도 몰랐던 사실 깨달았다"꼬 했다.
한예슬은 "술 마시면 행복해, 어색한 분위기도 훈훈해진다"며 긴장이 풀린 모습을 보였다. 한예슬은 "오늘 아주 특별한 날, 너무 좋다, 행복하다"며 재차 말했다.
현재 반포쪽에 거주 중이라는 한예슬. 신동엽은 서래마을 쪽이라고 하자 한예슬은 "이웃이다"며 반가워했다.
이어 한예슬이 방송오며 걱정한 부분 있는지묻자 한예슬은 "연예계 활동하며 비일비재하게 사건사고가 있어, 한번도 논한 적 없다"며 "원래 침묵하던 스타일인데 오늘 토크가 있으니 마음의 준비해야하나 싶었다"고 했다.
한예슬은 먼저 "제가 사실 드라마 촬영 중 미국으로 갔던 사건도 있고 수술 중 의료사고도 있었다"며 "남편에 대한 이야도도 있다"고 했다. 한예슬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건 당연히 맞아, 아직도악플에 시달리지만 한번도 이 얘기한 적 없어, 혹시나 이 자리에서 능숙한 진행에 압박을 받았을까 걱정했다"고 했다.
한예슬은 "준비를 해야하나 아니면 안 해도 되나 싶었다"고 하자 신동엽은 "제작진이 나에게 압박준 적 없어 나 조차도 그렇지 않다"며 "본인이 거기에 대해 말하고 싶으면 해도 되지만 굳이 말할 필요없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