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한 세일즈’ 김소연이 지부장 제안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서는 정숙(김소연 분)은 이혼 후, 방문판매 일에 열을 올렸다.
경상도 섬으로 방문 판매 제안을 받은 방판즈. 영복(김선영 분)은 “갑자기 1박 2일은 좀 당황스러운디”라고 언급했고, 정숙은 “그래도 전 가보면 어떨까 싶은데. 판매할 자리 만드는 거 되게 어렵잖아요“라며 섬으로 가자고 제안했다.
이를 들은 금희(김성령 분)는 “간 김에 일도 하고 여행할 겸 바람도 쐬고. 기분 전환도 될 것 같고”라고 말했다. 앞서 최근 이혼한 정숙을 위해 기분 전환을 하러 어디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던 바. 이를 이해한 영복은 “불행인지 다행인지 집에 애 봐줄 남편도 있으니까. 가봅시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성수를 만난 정숙은 “내일 저희 집에 오실래요? 저희 마을에서 찾고 있는게 있다고 하셨잖아요. 저희 엄마가 이 동네에 30년 넘게 사셨거든요. 어쩌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요”라며 집 방문을 제안했다.
방판즈는 섬으로 가서 방문판매를 앞두고 조개 캐는 일을 돕게 됐다. 정숙은 “여기 경치가 너무 좋아서 힘든 줄도 모르겠다. 조용하고 평화롭고 마음까지 평온해지는 기분이다”라고 말하기도.
한편, 물건을 잘 파는 정숙은 지부장 도전을 제안 받았다. 핀메원들 교육 담당, 판매 전략, 매출 관리 등의 일을 하며, 방문 판매와 달리 고정 월급이 생긴다는 말에 정숙은 솔깃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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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숙한 세일즈'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