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안문숙과 임원희가 묘한 핑크빛을 풍겼다.
27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 양정아, 임원희, 안문숙의 더블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임원희는 안문숙에게 화장을 예쁘게 했다는 칭찬을 했고, 안문숙은 “원히 씨 만나러 오는 건데. 맨 얼굴로 와요?”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안문숙은 빨간색 안절벨트 색을 언급하며 “안전벨트 색깔이 섹시하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안문숙은 “집에서만 만나니까. 바람도 쐴 겸”이라며 나들이를 가자고 말하기도. 안문숙은 “무서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문숙은 “핸들을 제가 잡았으니까 리드를 할게요”라고 덧붙였다.
안문숙은 “꼭 오늘 밤에 들어가야 된다 그런건 없죠? 그럼 내일은 어때요?”라고 말해 임원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안문숙은 “단둘이남자랑 여행하는 게 자주 있는 게 아니라서”라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어 안문숙은 “자고 오면 안돼요?”라고 덧붙여 임원희를 놀라게 했다.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안문숙은 “요즘은 임원희 씨 때문에 다른 일을 못하겠어”라고 말하며, 밖을 나가면 만나는 사람마다 ‘임원희씨랑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말을 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안문숙은 임원희에게 선물로 꽃을 주기도. 앞서 임원희에게 선물을 받았던 안문숙이 보답의 의미로 준비한 것. 안문숙은 남자에게 꽃 선물을 주는 것이 난생 처음이라고 밝혔고, 임원희는 마음에 드는 모습을 보이며 “진짜 예쁘다”라고 말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