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웅인의 둘째 딸이 서울예술고등학교에 합격했다.
26일 정웅인의 아내 이지인 씨는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엄마는 소리도 못내고 흐느끼는 중”, “떨려서 직접 확인 못하고 멀리서 반응만 지켜보고 있는 둘째 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서 정웅인은 첫째 딸 세윤 양과 함께 둘째 딸 소윤 양의 합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앞서 이지인 씨는 소윤 양의 2025학년도 서울예술고등학교 수험표를 공개한 바 있다.
합격 여부를 발표하는 날이 밝았고, 정웅인과 세윤 양은 이를 확인하더니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다. 두 사람은 멀리서 반응만 지켜보던 소윤 양에게 다가가 기특한 듯 토닥토닥을 해줬다. 정웅인은 앞서 한 예능에서 소윤 양이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많이 받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정웅인은 2006년 이지인 씨와 결혼해 슬하에 3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