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출발’ 대구 선수단, 장애인체전 첫 날 메달 19개 획득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10.26 01: 42

대구 선수단 대회 첫 날(25일) 19개 메달 획득(금4개, 은6개, 동9개)
역도 유희준, 파워리프트종합·스쿼트·데드리프트 전관왕 기록
대구광역시 선수단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과 동시에 대회 첫날인 25일 오후 4시 집계 기준 총19개를 획득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23개 종목 총 571명(선수 392명, 임원 등 179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대구광역시는 육상 3개(은3) 역도9개(금3,동6), 수영3개(은2,동1), 볼링 4개(금1, 은1, 동2) 등 각 종목에서 고루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 41~43회 대회에서 아쉽게 3관왕을 놓친 역도 유희준(시각장애,SM화진)은 –60kg 파워리프트·스쿼트·데드리프트 각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관왕에 올랐다. 
이어 20대 선수인 육상 이시원(뇌병변장애,에스엘), 양유진(청각장애,아바코), 박민현(지체장애,에스엘)이 각각 원반·창·포환던지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차기 대구 장애인육상 기대주임을 증명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25일 개막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이어지는 대회에 한 자리수 순위권 진입을 목표로 도전을 이어갈 전망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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