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김소연과 이상우가 또 한번 잉꼬부부 텐션을 폭발했다.
25일 KBS2TV '신상출시-편스토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우가 요리에 집중한 가운데, 아내 김소연이 깜짝 목소리 출연했다. 대본보던 아내가 주방으로 등장한 것. 김소연이 "오빠 뭐하냐"고 하자 이상우는 "완두콩으로 맛있는거 만들어주겠다"며 완두콩빙수를 준비, 빙수와 콩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한 간식이었다.
이에 김소연은 "어떻게 만드나"고 궁금해하자 이상우는 "기다려라"고 했고 김소연은 "제일 무서운 말"이라 웃음 짓더니 "근데 완두콩을 그렇게 예쁜 얼굴로 깔 일이냐"며 애정을 폭발,이상우는 "나 예쁘냐"며 부끄러워했다. 김소연은 "귀엽다"며 사랑꾼 부부 모습을 보였다.
이때 김소연은 "오빠 목 마르지? 빙수 언제될지 몰라서 아이스라떼 내렸다"며 이상우를 위해 음료를 준비했다. 서로가 서로를 챙기는 모습 .결혼8년차에도 달달한 부부 모습이었다.
분위기를 몰아 이상우는 빙수를 완성했다. 빙수를 맛 보던 김소연은 "이거 아까워서 어떻게 먹나, 내가 옆에서 봤는데 우리 오빠 너무 대단하다"며 연신 감탄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모두 "말을 너무 예쁘게 한다"며 부부의 예쁜 모습에 훈훈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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