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준엽이 SNS 활동을 재개했다.
25일 구준엽은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안녕하세요 구준엽입니다. 이 계정은 해킹당한 계정 다시 찾기 전까지 사용할 계정입니다. 제 오리지널 계정 찾는 거 많이 도와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구준엽의 소셜 미디어 계정은 돌연 폐쇄돼 눈길을 모았다. 대만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구준엽은 해킹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구준엽은 해당 소셜 미디어 측에 적극적으로 연락을 취하며 대책을 마련하고자 했다.
구준엽의 아내 서희원(쉬시위안)도 “해킹을 당했다. 적극적으로 연락을 취하는 중”이라며 입장을 전했다.
약 한달이 지난 가운데 구준엽은 본래 계정을 찾기 전까지 소통할 임시 계정을 만들었다. 구준엽의 계정에 서희원도 “다신 해킹 당하지 말아요”라며 응원했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2022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1998년에 만나 1년간 열애한 뒤 헤어졌다가 20년 만에 다시 만나 화제를 모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