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IFA랭킹을 공개했다. 한국은 지난 달보다 한 단계 상승한 22위를 기록하며, 15위 일본과 19위 이란에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 3위에 올랐다.
'홍명보호' 한국은 지난 10월 A매치에서 요르단을 2-0으로 꺾고, 이라크에 3-2로 승리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에서 한국과 경쟁하는 팀 중에서는 56위를 기록한 이라크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요르단(64위), 오만(80위), 팔레스타인(100위), 쿠웨이트(135위) 순이다.
한국은 내달 14일과 19일에 쿠웨이트와 팔레스타인과 원정 경기를 통해 예선 5차전과 6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FIFA 랭킹 1위는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이며, 프랑스(2위), 스페인(3위), 잉글랜드(4위), 브라질(5위), 벨기에(6위) 등은 지난달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