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계 대스타 ‘참바다’ 유해진의 대어 집착 모드는 물론, '이븐'한 가마솥 밥에 재도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Light’(연출 나영석, 장은정, 하무성, 하헌탁, 변수민)에서는 통발낚시, 배낚시 수확 제로(0)를 기록한 유해진이 굴욕을 씻어내기 위해 간절함을 담아 마지막 미끼를 던졌다.
앞서 차승원과 유해진, 그리고 김남길은 텅 빈 통발의 헛헛함을 채우고자 낚시의 성지 추자도에서 바다낚시에 나섰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낚시 초보 차승원이 거대 부시리를 잡으며 세끼 호의 마수걸이에 성공한 가운데 만선을 꿈꾸는 세 사람의 캐스팅도 계속된 것.
유일한 낚시 성공자 차승원의 끝없는 자랑을 들으며 다음 포인트에 도착하는 유해진은 “우리는 못 가”라고 대어 수확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캐스팅은 유해진이 늘 1순위니까”라는 차승원의 훈훈한 격려 속에서 과연 낚시 마스터 유해진이 자존심 회복에 성공할 것인지 주목을 끌었다.
한편, 차셰프 차승원은 낚시의 성지 추자도의 특성에 딱 맞는 신메뉴를 선보였다. 쉽게 상상이 되지 않는 독특한 조합이지만 차승원은 “내가 만든 것 중 단연 최고”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차승원이 식사 준비에 매진하는 동안 요리 보조 유해진과 김남길도 밥 짓기를 거들기 시작했다. 그간 오분도미로 밥을 할 때마다 실패를 경험했던 유해진이 3전 3패의 아픔을 딛고 이븐 하게 익은 가마솥 밥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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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