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득남했는데..김용건 "같은 시기, 영정사진 준비" 깜짝 고백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0.25 05: 20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용건이 아들이 득남했던 시기, 영정사진을 준비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나운서 방송인 이범수가 모친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면서 모친이 어느 날영정사진을 직접 준비했다는 일화를 털어놓기도.

그러자 김용건은 “나도 오래 전 사진을 찍어, 둘째 아들에게 영정사진 보냈다”며 “이 사진이 좋다고 했다 불과 3년 전”이라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용건은 1977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정우, 김영훈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지난 2021년에는 13년간 만남을 이어온 39세 연하 여자친구에게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마침 그가 영정사진을 준비했을 때가 3년 전이기에 더욱 놀라움을 안긴 것.
김용건은 “나도 미래를 알 수 없기 때문”이라 하자 김구라는 “그래도 너무 빨리 (영정사진) 보냈다이렇게 건강하시다”며 “ 사진 다시 회수해라”고 했고 김용건은 “워낙 준비성이 철저하다”며 “나도 오래 살아야하는데1년이라도 더 살아야겠다 싶어,성장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봐야하지 않나”고 말했다.
김용건은 “언제까지  볼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살겠다”고 했고 모두 “신체나이 우리보다 더 좋다 가는데 순서없다”며 김용건을 응원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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