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빈, 얼굴에 '힘' 없는데 도대체 어떻게? 자력으로 카약 탑승한 '크레이지 워먼' ('텐트밖은유럽') [순간포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10.25 09: 45

배우 이주빈이 반전의 힘으로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이하 '텐트 밖은 유럽') 2회에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이탈리아 남부 폴리냐노아마레를 관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해상 카약 타기에 도전, 라미란과 이세영, 곽선영과 이주빈이 한 팀이 되어 2인 카약에 올랐다. 멤버들은 전 세계 여행자들의 꿈의 식당이자 죽기 전 꼭 가봐야 한다는 동굴 식당의 아래로 들어가보는 체험을 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텐트 밖은 유럽' 방송

가이드는 첫 동굴에서 물이 깨끗하고 수심도 깊지 않다며 "수영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노를 넣어 수심을 확인한 곽선영은 "구명조끼 입었으니까 들어가 볼까?"라고 이주빈에게 제안했다.
'텐트 밖은 유럽' 방송
이후 곽선영과 이주빈은 동시에 물에 뛰어들어 카약을 뒤집었다. 동굴 물에 시원함에 두 사람은 기분 좋은 웃음을 터뜨렸다. 수영하는 둘을 본 라미란과 이세영은 "인어다. 수영 잘한다", "재밌어 보인다"고 부러워했다.
이주빈은 "말도 안돼. 누워서 하늘 보니까 진짜 좋다"며 기뻐했다. 문제는 카약에 다시 탑승하는 것. 곽선빈은 가이드의 도움으로 "으아아아아" 기합 소리를 내며 올라왔다.
이에 라미란은 "쟤 억지로 올라오는 것 보니까 나는 들어가면 안되겠다"고 체념, 이때 가이드는 무언가를 보고 "스탑 스탑"이라고 만류했다.
알고 보니 이주빈은 가이드의 도움 없이 본인의 자력으로 카약에 올라오려고 애쓰고 있었던 것. 멈추라는 말에도 이주빈은 집념을 보여 결국 혼자의 힘으로 카약에 올라왔다. 가이드는 그를 보고 "유 크레이지 워먼"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텐트 밖은 유럽'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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