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정형돈이 가족들과 여행 중 자상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24일,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는 '카우아이에서 형도니가 노래한다 홍홍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 채널은 정형돈의 아내인 작가 한유라 씨가 운영하는 거롤 알려졌다.
그는 '카우아이에서의 남은 일정들을 담아보았습니다 있잖아요... 우리집에서의 남편은 말이죠... 가끔은 자상하고.. 가끔은 창피하지만 언제나 귀여운 아빠랍니다 그런 아빠와 유삼스의 행복모먼트 가득한 하와이 일상! 재밌게 봐주세요!'라고 영상을 설명했다.
영상 속 정형돈은 아내와 두 딸과 함께 하와이 카우아이섬을 여행했다. 정형돈은 가족들과 함께 움직이다 카메라가 찍고 있는 걸 알고 딸들을 보살피는 드스 굴었다.
이에 아내는 "자상한 아빠 또··· 충분히 혼자 올 수 있는 덴데"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정형돈은 "조심해 돌에 안 걸리게"라며 딸들에게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아내는 "저거 봐 어색하잖아. 자연스럽지 못하잖아"라고 지적, 정형돈은 아랑곳 않고 "이 꽃들 좀 보렴"이라고 자상한 척을 이어갔다. 이에 정형돈 딸은 "왜 저래"라고 질색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형돈은 2009년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사진] '한작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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