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왕지혜가 ‘여성조선’ 11월 호 커버를 장식했다.
24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여성조선’과 함께한 왕지혜의 커버와 화보 A컷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왕지혜는 올 블랙 룩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는 블랙 터틀넥에 케이프 코트를 걸쳐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어두운 컬러의 의상에도 불구하고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비주얼은 마치 형광등을 킨 것처럼 환하게 빛나기도.
이어지는 사진 속 왕지혜는 이전 사진과는 상반된 올 화이트 룩으로 페미닌한 무드를 자아낸다. 그는 살짝 웨이브 진 헤어스타일에 니트와 셔츠, 롱 코트를 매치한 착장과 러블리한 원피스에 오버핏 재킷 등으로 완벽한 드뮤어 룩을 표현해냈다.
이날 왕지혜는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룩에 어울리는 표정 연기와 포즈를 취해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를 한껏 받았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왕지혜는 현재 방영 중인 KBS2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 대해 “주말극에서 돈에 얽힌 이야기가 소재가 된 적은 처음인 것 같다. 그래서 신선하고 재미있게 봐주시는 것 같다”라며 드라마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는가 하면 “미연은 저랑 많이 다른 성격이라 더 많이 연습하고 노력했는데 만족스럽지 못하다. 요즘은 연기와 밀당하는 느낌이다. 짝사랑하는 느낌”이라며 연기에 대한 끝없는 욕심과 애정을 보였다.
한편 왕지혜는 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 이미연 역으로 열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