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진선규의 '선규 테라피'...미소만 봐도 흐뭇" 애정 폭발 [인터뷰①]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10.24 11: 56

배우 류승룡이 진선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배우 류승룡의 ‘아마존 활명수’ 인터뷰가 진행됐다.
'아마존 활명수'(감독 김창주, 제공배급 ㈜바른손이앤에이, 제작 ㈜로드픽쳐스·CJ ENM)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 작품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극한직업'에서 호흡을 맞췄던 진선규와 류승룡이 5년 만에 재결합한 '코미디'로 관심을 받는 상황.
이에 대해 류승룡은 "(서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자 했다. 워낙 선규 배우는 아시다시피 사람 자체가 너무 맑다"라며 "사실 선규 연극을 다섯 편을 그사이에 봤다. 제가 대단한 게 아니라, 한 사람이 대단한 거지 않나. 꾸준히 작품도 하고, ‘전,란’도 하고"라고 칭찬했다.
이어 "선규의 맑은 모습이 사람에게 기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거 같다. 그래서 선규가 있는 것만으로도 카운셀링이 되는 거 같았다"라며 "선규 테라피라고, 그의 미소를 보면 편해지는 것이 있다. 저뿐이 아니라 작업한 모든 사람이 그럴 거다. 보셨으면 아실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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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바른손이앤에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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