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2기 돌싱들이 사랑을 찾았다.
23일 방송된 ‘나는 솔로’ 22기 돌싱 특집 마지막 회에서 경수-옥순, 정희-상철, 광수-영자가 최종 커플로 거듭났다. 이들 중 광수와 영자는 최근 결혼에까지 골인, ‘나는 솔로’ 돌싱 특집 최초의 부부가 됐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나는 솔로’ 라이브에서 광수는 “좋은 만남으로 만났지만, 더 좋아져서 결혼했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영자는 “좋은 점이 많은 사람이라서 제가 닮아가며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경수와 옥순도 최종 선택 후 바로 연인이 됐다. 경수는 “최종 선택 이후에 같이 차를 타고 가서 ‘오늘부터 1일’이라고 했다. 일주일에 두 번씩 대전에 가고 있다”며 옥순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옥순도 반지를 자랑하며 활짝 웃었다.
특히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경수와 찍은 커플 사진을 대방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경수가 옥순을 번쩍 들어올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다정하게 뽀뽀도 하며 현재 커플임을 숨기지 않았다.
반면 상철과 정희는 최종 커플이었지만 현재 커플로 거듭나지 못했다. 상철은 “최종 선택하고 정희와 커플이 됐지만 현재 커플은 되지 않았다”며 현재 솔로라고 밝혔다. 정희는 현재 누군가를 만나는지에 관해서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인상적인 건 정숙이었다. 또 다른 돌싱 특집이었던 10기의 상철과 만나고 있다는 것. 그는 “방송 보고 상철님이 연락을 주셨다. 썸만 탄다고 하면 혼날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상철의 쌈을 받아먹는 사진도 SNS에 올려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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