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이 딸에게 입술을 잡혔다.
10월 23일,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는 딸과 남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아야네는 "그 때 그 시절 어린왕자 입술왕자 아빠 입술을 아주 그냥 갖고 노는 딸래미"라며 "그거… 아주… 귀한 입술이야 루희야…막 함부로 그러는 거 아냐"라고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지훈은 딸 루희를 품에 안고 있다. 루희는 아빠 이지훈의 입술을 잡고 사정없이 문질렀고 이지훈은 모든 것을 포기한 듯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본 배우 김규리는 "아이고"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아야네는 "나중에 아빠 입술왕자 시절 영상 보여줘야지"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14살의 나이 차이와 국경을 극복하고 2021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후 지난 7월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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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