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양지영, 음주했다 "남편 유우암에 속상해서"('고딩엄빠5')[Oh!쎈 포인트]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4.10.23 23: 27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고딩엄마 양지영이 음주 사실을 고백해 충격에 빠뜨렸다.
23일 방영한 ‘고딩엄빠5’에서는 유우암과 혼란스럽게 삶을 이어가는 양지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연애 때부터 바람부터 시작해서 일을 번번이 그만 두는 남편 유우암을 믿지 못하는 양지영은 남편이 출근하자 그의 차며 옷을 터는 것은 물론, 직장까지 전화를 했다.
그러나 남편은 직장에 출근하지 않았다. 유우암은 “아내는 항상 일정한 수입 이상을 벌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제 입장에서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인데 힘든 거에 대해서 안 물어 보고 내가 지금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 하지 않는 것이 속상하다”라며 거짓말에 대해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은 적반하장으로 술까지 사서 들어왔다. 이에 양지영은 "너도 네 마음대로 하는데, 나도 내 마음대로 할 거다"라면서 맥주를 입에 댔고, 패널들은 충격에 빠졌다.
양지영은 “실제로 술을 마신 건 아니다. 남편 술 못 먹게 하려고 입에만 댔다”라면서 “영상에서는 술을 마시진 않았지만, 임신 초기에는 속상해서 몇 번 입에 댄 적은 있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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