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옥순이 아들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했다.
23일에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2기 돌싱특집이 최종 선택을 앞둔 가운데 옥순과 경수의 마지막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22기 남자 출연자들의 선택으로 마지막 데이트가 진행됐다. 옥순은 경수를 기다리며 "경수님밖에 안 보인다. 저 밑에 지하까지 완전 빠졌다"라고 말했다. 경수는 모두의 예상대로 바로 옥순에게 향했다. 경수는 "할 이야기가 있는 것보다 얘기하는 게 재밌다"라며 옥순을 선택한 이유를 이야기했다.
옥순과 경수는 앞서 옥순이 원했던 카페 데이트를 즐겼다. 경수는 출출하다며 음료를 두 잔 주문했다. 옥순은 앞서 오마카세를 먹었는데도 출출하다는 경수를 이해하지 못했다. 옥순은 "같이 공범 만들지 말고 네 앞에 두고 다 먹어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옥순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경수가 자기가 배고픈데도 카페에 간 거였다. 고마운 것보다 좋고 행복했다. 고마움에는 부담스러움 미안함도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그냥 좋다고 하고 싶다. 미안함과 죄송함은 전혀 없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옥순은 이날 경수와 아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옥순은 "경수님 아이는 엄마를 만나고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경수는 "만나긴 만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옥순은 "아기 아빠 사진을 혹시 해서 남겨는 놨는데 아직 결정 못했다. 아기한테 아빠가 왜 없는지. 죽었다고 해야할 지"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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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NA·SBS Plus '나는 SOLO'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