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출신' 유혜주 "인급동 지분 子 유준이 90%, 남편 '관종'이라 부부 싸움도 기록해" ('라스') [순간포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10.24 06: 27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인 유혜주가 '라디오스타'를 찾았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87회에는 '엄마의 토크직송'이라는 주제로 신애라, 윤유선, 이혜원, 오윤아, 유혜주가 자리했다.
이날 유혜주는 "저는 얼짱 출신 인플루언서고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구독자는 81만 명(방송일 기준 84만 명), 평균 조회수 100만 회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 방송

김구라는 "나도 유튜브를 하고 있는데 평균 조회수가 그렇게 나오는 건 쉽지 않다"라며 놀라워했다. 유혜주는 가장 많은 조회수 영상으로 출산 브이로그 영상을 언급하며 "출산 브이로그 영상이 696만 회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을 7월에 3번, 8월에 2번 했다. 올릴 때마다 이상하게 올라가더라. 유준이가 90% 이상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디오스타' 방송
이후 유혜주는 "예전에는 혜주 언니라고 불렀다면 이제는 유준이 엄마로 불린다. 또 20대가 주로 봤다면 어머니들도 알아보더라. 10대들도 많이 본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유튜브는 아시는 분을 통해서 일상을 올렸으면 좋겠다고 해서 시작하게 됐다. 남편과 연애하는 것부터 결혼까지 찍게 됐다. 남편이 살짝 관종끼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구라는 스튜디오에 함께 있던 유혜주 남편을 보고 "남편이 잘생겼네. 영웅재중 닮았다"며 감탄했다. 한편 유혜주는 부부싸움에 대해 "저는 화가 나니까 (영상) 찍을 생각을 안 하는데 남편은 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들어오면서 싸웠다고 영상을 찍더라"라고 알려 웃음을 안겼다.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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