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여름에 시청자를 찾아온 tvN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패커2'가 무더위를 지나 시원한 가을을 맞이하는 시간동안 식지 않는 저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가 함께 떠나는 '백패커2'는 대한민국 전지역을 함께하며, '백패커'가 필요한 사연을 직접 찾아가는 극한의 주방 블록버스터. 태안 어촌계를 시작으로 공군 군악의장대대, 국가대표 선수촌 출장, 유해발굴감식단, 소방서, 국립생태원, 국가기록원, 항공우주산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을 위해 진정성을 담은 한 끼의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재미와 진정성을 함께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매번 주어진 시간에 완벽한 한상을 차리기 위해 불가능해보이는 미션에 도전하는 '일잘러' 멤버들의 모습에 많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백패커'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지금까지 약 1억 7천만뷰의 동영상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 식지 않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
지난 20일 방송된 '백패커2' 21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9%, 최고 11.0% 전시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21주 연속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사수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특히 이 날 방송에 함께한 게스트 미슐랭 셰프 파브리와 글로벌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석매튜의 활약상에 많은 호평이 이어졌다는 후문. 파브리는 백종원도 극찬을 아끼지 않은 이탈리아 국민 소스인 바질페스토로 침샘을 자극했고, 석매튜는 썰래(대형 대소 손질 기계)를 담당하는 것은 물론 버섯튀김까지 책임지며 남다른 활약을 이어갔다.
'백패커2'를 연출하는 신찬양PD는 "파브리 셰프님이 함께 해줘서 백종원 선생님과 멤버들 모두 든든했다. 특히 셰프님의 활약 덕분에 채소 파인다이닝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석매튜님은 3일의 콘서트를 마무리 하고 바로 다음날임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없이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특히 썰래부터 요리까지 모든 멤버들에게 도움을 주는 팔방미인으로 전천후 활약했다"고 현장 비하인드를 전했다.
'백패커2'는 앞으로 3회차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어떤 위기 상황도 해결하며 일명 '백종원 매직'을 보여주고 있는 백종원을 필두로 '일잘러'의 모임으로 호평받고 있는 이수근-허경환-안보현-고경표가 또 어떤 장소로 떠나 의미 있는 한끼로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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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패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