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이 50대를 더욱 치열하게 보낼 것이라고 고백했다.
고현정은 19일 개인 채널에 ‘고현정 브이로그 6’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고현정은 한 주류 브랜드의 글로벌 디너파티에 초대받아 뉴욕으로 향했다. 고현정은 파티에 맞게 과감하고 시크한 블랙 드레스를 착용하고 참석했다. 고현정은 뒤풀이 자리에서 손 편지 선물을 받기도. 고현정은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자연스러운 것. 그럴 때가 아름답다. 불편함 없이 어떤 사람들이나 어떤 장소나 그런 것들을 편안하게 볼 수 있을 때”라고 답했다.
고현정은 일정을 마친 후 남는 시간에 뉴욕의 맛집을 찾아가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고현정을 알아본 셰프와 인증 사진을 찍기도 했다. 고현정의 글로벌한 유명세가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고현정은 혼자 있을 때 사색에 잠긴다며 “가을이라도 타는 건가”라는 자막을 달아 싱숭생숭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현정은 과거를 회상하며 “그땐 그렇게 젊은 나이인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또 “후회 없는 오늘을 즐기기 위해서 50대를 즐길 것이다. 마구 덤벼들면서”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고현정은 개인 채널에서 선보일 다양한 콘텐츠에 대해 고민하면서 “나는 밤새고도 찍을 수 있다. 4시간 스터디 위드 미도 할 수 있다”라고 남다른 의욕을 드러냈다. 또 “(팬들이) 고현정 것을 보면 ‘고현정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든다더라. ‘언니가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그런 이야기가 많다. 자기들보다 저를 더 걱정한다”라며 따뜻한 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현정은 이후 큰 규모의 약국에 들러 파스와 붕대를 싹쓸이를 했다. 고현정은 붕대장이 있을 정도로 쌓아놓는다고 말했다. 이어 “저 자신한테 놀랐다. 약국에 들어와서 한 시간을 (쇼핑하고) 계산대에 선다는 것”라며 정신없이 쇼핑을 했다고 고백했다.
/hylim@osen.co.kr
[사진] 채널 ‘고현정’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