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DAY6(데이식스)의 성진이 첫 솔로 앨범 스케줄러 맵을 공개하고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성진은 오는 11월 5일 정규 1집 '30'(서른)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공식 SNS 채널에 시네마틱 필름을 오픈한데 이어 18일 23시 스케줄러 맵 이미지를 게재하고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예고했다.
지하철 노선도를 연상케 하는 스케줄러 맵에 따르면 성진은 22일 트랙리스트, 23일~26일 트랙 스니크 피크, 27일 라이브 앨범 샘플러를 통해 신보 수록곡들에 대한 힌트를 남긴다. 28일부터 31일까지는 낮, 저녁, 밤, 새벽을 테마로 한 콘셉트 포토, 11월 1일 앨범 샘플러, 2일~3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차례로 선보이고 분위기를 달군다.
이어 11월 8일~10일 사흘간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호소력 짙은 보컬, 특색 있는 음색,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K팝 대표 밴드' DAY6의 든든한 중심축 활약을 펼쳐온 성진이 처음으로 홀로 무대에 올라 팬들과 특별한 가을 추억을 쌓는다. 해당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DAY6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성진은 2015년 DAY6로 데뷔해 'Congratulations'(콩그레츄레이션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 'HAPPY'(해피), '녹아내려요' 등 그룹 대표곡 작업에 참여하며 폭넓은 음악 역량을 발휘해왔다. 일상 속 따스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풍부한 디스코그래피로 많은 음악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성진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성진의 솔로 데뷔 앨범이자 정규 1집 '30'은 내달 5일 오후 6시에 정식으로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