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에서 박나래와 양세형의 러브라인이 또 불 붙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가 전파를 탔다.
영탁과 박기웅은 양세형과 함께 경상북도 안동시로 떠났다. 안동에 도착한 두 사람은 시작부터 고향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하이텐션을 선보여, 임장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엿다.
영탁은 안동의 3대 특산물이 ‘안동찜닭, 박기웅, 영탁’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유발, 이어 그는 “안동 출신 연예인들이 많다. 가수 故유재하, 배우 손병호, 배우 지승현 등 여러분이 계신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한 한옥집에 도착했다. 목화솜으로 이불 짓는 41년 차 장인을 만나러 갔다. 양세형이 직접 목화솜으로 이불 만드는 법을 장인에게 배우기도.
갑자기 분위기는 박나래와 양세형의 결혼설로 돌아갔다. 급기야 “돌이 결혼하면 솜이불 선물하겠다”는 분위기. 양세찬도 “진짜 둘이 (한 이불) 덮을 거냐”고 하자 박나래는 “도련님 아주 정말”이라며 부끄러워했다. 아무말 없는 양세형에 “뭐라 얘기 좀해라”고 하자 양세형은 웃음지었다.
마냥 좋은(?) 새신랑 웃음에 박나래는 “저 양반 봐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급기야 “혼수 선물로 솜이불?” 이라 하자 영탁은 “내가 축가부르겠다”며 축가도 자청해 분위기를 후끈하게 몰아갔다. /ssu08185@osen.co.kr